온라인으로 가능한 실비/실손보험료 가격비교

실비보험(실손)은 영수증 기반으로 실제 본인 부담을 보전합니다. 다만 보장은 입원·통원·약제비로 나뉘고, 각각 지급 조건(트리거), 자기부담 구조(정액 공제/비율 공제), 한도 체계(건별·연간)가 달라서 체감 보장이 크게 차이 납니다. 핵심은 내 병원 이용 패턴에 맞춰 세 영역의 공제·비율·한도를 조합하는 것입니다.
1) 입원 보장 – 큰 병원비를 잡는 ‘본진’
무엇을 보장하나?
진단·치료를 위해 의사의 입원 지시에 따라 병상 배정 후 발생한 급여·비급여 의료비(수술, 검사, 처치, 입원료 등)를 약관 기준으로 보장합니다.
상급병실료 차액, 1인실 비용, 간병비, 보호자 식대, 선택적 미용·성형 등은 기본형에서 제외되거나 제한될 수 있습니다(상품별 상이).
수술은 실비(영수증 기반)로도 보장하지만, 별도의 정액 수술비 담보를 따로 갖고 있다면 중복 청구가 가능합니다(약관 허용 범위 내).
자기부담 구조
통상 정액 공제(건별/1회) + **비율 공제(%)**의 조합으로 운영됩니다.
입원은 통원·약제비보다 공제가 완만한 편이어서, 큰 금액이 나올수록 실비 체감이 큽니다.
한도 체계
1사고 한도 또는 연간 한도로 관리(상품별). 고액 치료가 예상되면 입원 한도를 우선 확인하세요.
2) 통원 보장 – 자주 쓰는 만큼 ‘공제와 횟수’가 핵심
무엇을 보장하나?
외래 진료(진찰·간단 처치·검사·주사 등) 비용 중 약관상 인정분. 응급실 체류가 ‘입원 접수 없이 당일 귀가’라면 보통 통원으로 처리됩니다.
자기부담 구조
통원은 보통 건당 정액 공제가 크고, 공제 이후 금액에 **비율 공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외래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건당 공제가 낮은 상품이 체감상 유리합니다.
한도 체계
건별 지급 한도 + **연간 지급 한도(횟수/금액)**가 함께 걸리는 설계가 흔합니다.
대형병원(상급종합병원) 외래에 추가 제한이 붙는 경우도 있으니 약관을 확인하세요.
3) 약제비 보장 – ‘처방전 기반’ 약국 비용
무엇을 보장하나?
의사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지출한 조제·약제 비용.
OTC(일반의약품,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미용 목적 약물, 처방전 없는 구매는 보통 제외됩니다.
일부 비급여 약제는 기본형에서 제외되거나 특약으로 분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상품별).
자기부담 구조·한도
약제비는 통원과 유사하게 처방전 1건당 정액 공제 + 비율 공제, 그리고 연간 한도로 관리됩니다.
만성질환 장기처방이 있다면 연간 약제비 한도가 높은 구성을 선호하는 게 체감상 유리합니다.
계산으로 보는 체감 차이(예시는 이해용 가정치입니다. 실제 공제·비율·한도는 상품별로 다릅니다.)
✔ 사례 A | 입원
총 입원비: 2,000,000원(약관상 인정 금액 기준)
공제: 정액 공제 50,000원 + 잔액의 10% 본인부담(가정)
계산:
2,000,000 − 50,000 = 1,950,000
1,950,000 × 10% = 195,000(본인 추가 부담)
최종 본인부담 = 50,000 + 195,000 = 245,000원
보험금 = 2,000,000 − 245,000 = 1,755,000원
✔ 사례 B | 통원
총 외래비: 80,000원
공제: 건당 20,000원 + 잔액의 20%(가정)
계산:
80,000 − 20,000 = 60,000
60,000 × 20% = 12,000
최종 본인부담 = 20,000 + 12,000 = 32,000원
보험금 = 80,000 − 32,000 = 48,000원
✔ 사례 C | 약제비(약국)
총 약국비: 45,000원
공제: 처방전 1건당 8,000원 + 잔액의 20%(가정)
계산:
45,000 − 8,000 = 37,000
37,000 × 20% = 7,400
최종 본인부담 = 8,000 + 7,400 = 15,400원
보험금 = 45,000 − 15,400 = 29,600원
포인트: 통원·약제비는 ‘건당 공제’가 크고, 입원은 ‘비율 공제’ 영향이 크다는 감각을 갖고, 내 이용 빈도에 맞춰 선택하세요.
자주 걸리는 제외/제한(요지)
미용·성형·건강검진 등 비의료 목적
상급병실료 차액·간병비 등은 기본형 제외 또는 별도 제한(상품별).
비급여 특약 분리: 도수·체외충격파·증식치료, 비급여 주사, 비급여 MRI/초음파 등은 횟수/건별 상한/자기부담 강화가 일반적.
동일 상병 반복 청구 시 일부 상품은 통산 한도로 합산 관리.
청구 서류·팁(빠르게 받는 방법)
입원: 진단서/퇴원확인서, 진료비 세부내역서, 전자영수증, (수술 시) 수술기록지.
통원: 진료비 세부내역서, 전자영수증.
약국: 처방전 사본, 약제비 계산서/영수증.
팁: 보험사 앱의 전자청구와 **서류 자동 인식(OCR)**을 활용하면 반려·지연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내 패턴별 설계 가이드
외래·약국 자주 이용(알레르기/근골격 통증/소아과 잦음) → 통원 건당 공제 낮은 구성 + 약제비 연간 한도 높은 구성. 비급여 주사/물리치료 특약의 횟수·상한 확인.
큰 치료(수술/입원) 중심 위험 대비 → 입원 한도와 수술 관련 항목(수술료·마취·중환자실·검사)의 인정 범위를 면밀히 확인.
만성질환(장기 처방) → 약제비 건당 공제/연간 한도가 체감 보장을 좌우. 처방 주기(30/60/90일)와 함께 계산.
대형병원 외래 위주 → 상급종합병원 외래 추가 제한 여부, 예약과다·선택진료 부분의 인정 범위 체크.
결론 · 요약
입원은 고액 치료비를 잡는 본진. 공제는 완만, 한도와 제외 항목을 중점 점검. 통원은 건당 공제·연간 한도가 체감 보장을 좌우. 자주 갈수록 공제가 낮은 구성이 유리.
약제비는 처방전 기반으로, 장기 처방이 많다면 연간 한도가 높은 구성이 효율적. 세 영역의 공제·비율·한도를 내 이용 패턴에 맞춰 조합하면 같은 예산으로도 실제로 덜 내는 설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꼭 알아두실 사항
※ 보험사 및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한 세부사항은 반드시 해당 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보험계약자가 기존 보험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① 질병이력, 연령증가 등으로 가입이 거절되거나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습니다.
② 가입 상품에 따라 새로운 면책기간 적용 및 보장 제한 등 기타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기 내용은 키움에셋플래너(주)의 의견이며, 계약 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귀속됩니다.
※ 본 광고는 손해보험협회 심의기준을 준수하였으며, 유효기간은 심의일로부터 1년입니다.
키움에셋플래너 (보험대리점협회 등록번호 2003058232)
키움에셋플래너 준법심의필 제2025-10127호(2025.06.24~2026.06.23)